[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정몽규 회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27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와 함께 이종식 건축·주택사업본부장과 육근양 경영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2년, 1년이다.
박용석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3년, 2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80억원)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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