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수여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3년 10월 경기도 안산, 분당에 지점을 가지고 있던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설립됐고, 같은 해 12월에는 호남지역의 한울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해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13년 말 83명이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7명으로 89.2% 증가했다.
인력 충원 배경에는 신규 사업영역인 소비자금융, 주택금융 등으로의 확장과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전산과 리스크관리 그리고 오퍼레이션 인력 충원을 위함이라고 페퍼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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