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엔에스쇼핑의 주권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엔에스쇼핑은 무점포소매업(TV홈쇼핑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상장일 현재 최대주주는 하림홀딩스(40.7%) 등 11인이 53.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엔에스쇼핑이 지난해 거둔 실적은 매출액 3904억원, 당기순이익 707억원을 시현했다.
엔에스쇼핑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3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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