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효성이 선보인 '공주 신관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진행된 '공주 신관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51가구 모집에 총 639명이 청약,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36명을 모집한 84㎡에 97명이 청약, 2.69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모집인원 수를 채웠다.
2순위에서는 97가구를 공급한 59㎡C가 최고경쟁률인 1.73대 1을 기록했으며 59㎡B는 1.52대 1, 74㎡는 1.39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59㎡A는 2순위 기타 지역에서 14.0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충청권에 공급이 많았던 효성이 공주에는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분양 성공을 위해 설계와 마케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공주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만족하고 있고,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아파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 350번지 일대 들어서는 '공주 신관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3층, 5개동, 전용 59~84㎡, 5개 타입 총 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A 1억7900만원 △59㎡B·C 1억7800만원 △74㎡ 2억2900만원 △84㎡ 2억66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10%) 2회 분납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3월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신관동 31-10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