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선보인 '문성 파크 자이'가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문성 파크 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905가구 모집에 총 1만1585명이 청약, 평균 12.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225명을 모집한 84㎡A에 최다인원인 7950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35.3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0㎡B 29.10대 1 △100㎡A 13.80대 1 △84㎡B 9.87대 1 △100㎡C 6.10대 1 △84㎡C 4.06대 1 △74㎡ 2.87대 1 △84㎡D 1.37대 1 등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박창현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 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 역시 활기를 띄고 있다"며 "GS건설이 구미에서 처음 선보인 데다 구미 내에서 선호도가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지구 1블록 1롯트에 들어서는 '문성 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7층, 18개동, 전용 74~100㎡, 8개 타입 총 11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4㎡ 2억1380만원 △84㎡A 2억5890만원 △84㎡B 2억5760만원 △84㎡C 2억4740만원 △84㎡D 2억4610만원 △100㎡A 3억380만원 △100㎡B 3억530만원 △100㎡C 2억939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4월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구미시 공대네거리 인근(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