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E-클래스와 CLS-클래스의 13개 차종 1만6천5백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이들 차량에서 엔진화재 발생 위험이 발견됐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엔진 고무 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을 때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계통에 달라붙으면 화재가 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2년 7월 2일부터 지난해 12월 1일까지 판매된 E 300과 CLS 350 등 13개 차종이며, 16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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