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협중앙회는 12일 아시아신협 각국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CEO(최고경영자) 워크숍 및 감독자 컨퍼런스'가 오는 13일까지 신협중앙회와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세계 각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신협 및 협동조합청 감독자를 초청해 한국 신협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선진 신협국의 감독시스템을 공유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신협연합회에 감독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찰럼폴둘삼판(Chalermpol Dulsamphant) 아시아신협연합회장 겸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을 비롯해 △라오스(1명) △네팔(1명) △방글라데시(2명) △스리랑카(2명) △대만(1명) △태국(3명) △인도네시아(3명) △필리핀(3명) △캐나다(1명) △호주(1명) △미국(1명) △말레이시아(1명) △일본(1명) 등 13개국의 CEO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28년째 아시아신협 지도자를 초청해 한국신협의 발전 노하우와 운영기법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