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결혼상대는 6살 연상까지"
노현정 "결혼상대는 6살 연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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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결혼 상대와 원하는 나이 차를 '최대 6살'이라고 밝혔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1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올드앤뉴'에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이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고 하자, 독고영재는 "나는 아내와 16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독고영재는 "나이 차가 12살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지론'을 밝혔다. 그는 "남녀의 생각하는 것이 틀리다. 여자가 20대 때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남자는 30대에 생각한다"며 그의 지론을 밝혔다. 16살 연하의 아내지만, 때로는 누나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형돈이 "그렇게 따지면 노현정 아나운서도 지금의 이상형을 따지면 16살이 많아야 되니까, 45∼6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노현정은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독고영재는 "내 생각에는 딱 맞다"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휘재가 "노현정 아나운서는 위로 몇 살까지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하자, 잠시 생각한 노현정은 "6살이요"라고 답했다.

독고영재는 "6살 차이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우습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나이 차가 최소한 18살 이상은 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정답은 '기운이 빠져 나른해지다'라는 뜻의 우리말 '까라지다'. 이계인은 '수갑', '까다롭다', '까라면까' 등 독특한 오답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상상플러스'는 21.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공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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