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신한BNPP 신임 사장 "최우선 과제는 신뢰회복"
민정기 신한BNPP 신임 사장 "최우선 과제는 신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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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기 신한BNPP 신임 사장 (사진 = 신한BNPP)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일 신한금융투자빌딩 300홀에서 민정기 신임 사장의 취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 사장은 배문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에 입행, 국내와 해외영업, 여신기획, 런던지점장 등을 담당했으며 지주회사에서는 전략, 인사, 재무, IR 등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날 민사장은 취임사에서 신한금융지주에서 IR담당 임원으로 세계 유수의 자산운용사를 만났던 본인의 경험을 통해 '수익률관리를 통한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자산운용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취지에 맞게 단순히 운용성과의 수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넘어, 투자자의 의도를 알고 수익률을 투자자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줄 수 있는 '진정성'까지 수익률 관리로 생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주사인 BNP파리바와의 합작 역량 발휘와 더불어 은퇴시장 등 미래시장의 선점을 통해서 고객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투자솔루션 파트너로의 위상확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 사장은 소통을 강조하며 "제 방은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고 말하면서, 대화를 통해 직원 한 명, 한 명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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