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호매실지구 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수원 호매실지구 호반베르디움 2단지'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진행된 '수원 호매실지구 호반베르디움 2단지'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82가구 모집에 총 2084명이 청약,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44가구를 공급한 84㎡B타입에 90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2.04대 1을 기록했으며 921명을 모집한 A타입에는 최다 인원인 1795명이 접수하면서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타입은 117명 모집에 199명이 청약접수하면서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해 조기 완판된 1단지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라며 "호매실지구 내 최초 4베이-4룸 평면설계를 선보이는 등 뛰어난 상품과 입지여건으로 좋은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호매실지구 호반베르디움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전용 84㎡, 3개 타입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A·C타입이 3억2530만원, B타입은 3억23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3월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 인근(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