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박근혜 대통령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방식으로 동시에 발표돼 눈길을 끈다.
한국갤럽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 적합도 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이 후보의 지지율은 29%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62%로, 이 후보자의 부정평가는 41%로 각각 조사됐다.
박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이완구 후보자의 경우 지난 1월 말에 비해 긍정평가가 10%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21%포인트 상승했다.
두 조사는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의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방식을 통해 조사한 것으로 응답률 17%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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