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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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그린카)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HN임대주택에 차량공급 및 기타 카셰어링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HN주택임대관리는 임대주택 내 그린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첫 사업지로는 2월말 준공 예정인 성남 복정동 쉐어하우스에 적용 예정이다.

부동산 임대관리 전문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는 주택, 상가, 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뉴스테이 예정지인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본사 부지의 임대주택 관리회사이기도 하다. 연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민간 임대주택 19개, 소규모 사무실 3개, 게스트하우스 1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공영주차장 위주인 차고지를 카셰어링 실수요자가 많은 건물 주차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객들이 그린카를 이용하기 위해 자택에서 그린존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서울지역 기준으로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내 주차장에 그린존이 설치될 경우 임대주택 거주자들은 단 1분 내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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