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설 연휴 앞둔 분양시장…견본주택 개관 '無'
[분양] 설 연휴 앞둔 분양시장…견본주택 개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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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은 긴 구정연휴(2월18일~22일)를 앞두고 있어 한산할 정망이다.

6일 리얼투데이,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2월9일~13일) 분양시장에서는 경기 2곳, 경북 1곳 등 전국 3곳에서 총 433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2210가구)대비 50% 증가한 물량이며 전년동기(2265가구)대비로도 두 배에 육박하는 물량이다. 특히 전체 물량의 63%에 달하는 2747가구가 최근 주택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호반건설 물량이다.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견본주택 개관이 없었던 주는 최근 1년 새 추석연휴가 있었던 작년 9월 2주와 12월 마지막 주에 이은 세 번째다.

[ 청약 접수 단지 ]
다음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모두 3곳이다. 3곳 모두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이며 이 가운데 2곳은 경기지역 '호반베르디움'이다.

12일에는 호반건설이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전용 84㎡ 총 1100가구를 짓는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A·C타입이 3억2530만원, B타입은 3억2320만원으로 책정됐다.

협성건설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66블록에 전용 59~101㎡ 총 1588가구를 짓는 '협성휴포레 용황'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59㎡ 2억60만원 △74㎡ 2억3550만원 △79㎡ 2억4180만원 △84㎡ 2억6050만원 △101㎡ 3억23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3일에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신도시 B11블록에 전용 65·84㎡ 총 1647가구를 짓는 '시흥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한다.

▲ 자료=리얼투데이,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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