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역 인근 면목6구역 주택재건축 계획안 통과
용마산역 인근 면목6구역 주택재건축 계획안 통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면목6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 인접한 면목6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면목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지정(안)'을 수정가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면목6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 1만1827㎡ 부지에 노후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용마산로와 용마산역이 인접한 곳이다.

정비계획변경안에 따르면 면목6구역은 용적률 231% 이하, 건폐율 35% 이하를 적용해 최고 15층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총 237가구가 건설된다. 이 구역은 당초 7층 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었으나,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면서 1단계 상향돼 층고제한이 없어졌다.

다만 이면부 10m 확폭되는 도로 측 면한부분에 대해서는 단지 내 단차를 두고 조성해야 하며 105동 측 절개지 조성부분의 재해방지를 고려하도록 했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보행자 이용에 편리하게 조성해야 하는 등의 심의의견을 정비계획에 반영, 사업을 진행토록 했다.

도계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한 건축물이 재건축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