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인근 노후주택지, 최고 35층 아파트 들어선다
답십리역 인근 노후주택지, 최고 35층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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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수도권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노후주택지인 서울 용답동 재개발구역이 최고 35층 총 1656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2007년 9월 정비구역지정 고시 이후 8년 만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주택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용답동 재개발 구역은 정부의 도심주거공급 확대 정책과 시울시의 전셋값 안정화 대책 등에 따라 소형주택 추가 확보 및 용적률 완화를 반영해 기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정비계획 용적률 282.3%가 적용돼 지상 35층 이하 공동주택 13개동 총 1656가구와 8600㎡ 규모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2007년 고시안에 비해 정비계획 용적률이 32.46% 높아져 가구 수도 373가구 늘었다. 시공사는 GS건설이 가계약된 상태다.

또한 기반시설 부담률 적정 확보를 위해 대상지 동측에 위치한 차고지변 도로 폭이 15m에서 18m로 확대돼 북측으로 이동 배치되며 주출입구에서 차고지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확대 및 보행공간 등은 재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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