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국 7개 단지 청약…오피스텔 65%
[분양] 전국 7개 단지 청약…오피스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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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하다. 전국에서 7곳이 청약접수를 받는 가운데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오피스텔 물량인 것이 특징이다.

30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1주(2월2일~6일) 분양시장에서는 전주(2590가구)대비 15% 감소한 2210가구가 공급된다. 전년동기(96가구)대비 2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경기 1107·서울 336)에서 전체 공급량의 65%인 144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충북 520가구, 대구 247가구(2개 단지) 등이 예정됐다. 특히 수도권 물량 전량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경기 2곳, 광주 1곳 등 모두 3곳이다. 경기에서 개관하는 견본주택 2곳 모두 '호반베르디움'이다.

[ 청약 접수 단지 ]
다음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7곳이다.

2일에는 4개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곳이 경기 지역 오피스텔 물량이다. 효성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상 3-1블록에 전용 23~33㎡ 총 616실을 짓는 오피스텔 '광명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상3-1블록에 전용 19~59㎡ 총 319실을 짓는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3만원 선에 책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1번지 일대에 전용 41~77㎡ 총 172실을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41㎡가 2억5086만원, 53㎡ 3억6086만원, 77㎡는 6억8286만원으로 책정됐다.

4일에는 영무건설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 전용 75·84㎡ 총 520가구를 짓는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2차'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75㎡가 1억9500만원, 84㎡A 2억1500만원, 84㎡B·C는 2억1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새천년종합개발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47번지에 전용 16~20㎡ 총 336실을 짓는 오피스텔 '잠실 헤리츠'를 분양한다.

5일에는 동서개발이 대구 남구 대명2동 2014-16번지에 전용 73~84㎡ 총 268가구를 짓는 '교대역 동서프라임36.5'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73㎡ 2억4600만원 △76㎡ 2억4950만원 △78㎡ 2억6000만원 △84㎡A 2억8380만원 △84㎡B 2억8150만원으로 책정됐다.

▲ 오=오피스텔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다음 주 견본주택이 개관하는 곳은 총 3곳이다.

6일에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시흥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 △광주 북구 매곡동 '대광 로제비앙' 등 3곳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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