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43.63달러
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43.6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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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0.52달러 내려 배럴당 43.63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가격도 일제히 하락해 보통 휘발유 가격은 0.59달러 내린 52.29달러에 거래됐다. 경유와 등유는 0.66달러씩 내려 각각 배럴당 60.06달러와 60.8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날보다 1.08달러 올라 배럴당 46.23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4달러 올라 49.60달러를 나타냈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한 것은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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