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화천군 산천어 축제 경품으로 '티볼리' 제공
쌍용차, 화천군 산천어 축제 경품으로 '티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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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축제 행사장에 전시된 쌍용차 티볼리 (사진 = 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쌍용자동차가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신차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대표적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 후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강원 화천군에서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통해 '2015 산천어축제' 후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축제 기간 동안 이벤트 경품으로 티볼리 1대 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5년 산천어축제는 오는 2월 1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참가객 규모가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꼽히고 있다.

이 축제는 미국 CNN에서 '겨울철 7대 불가사의(7 Wonder of Winter)'에 포함했으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티볼리의 국내외에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쳐 : 익사이팅 RPM'를 도입한 후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레저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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