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상장기업 대상 전국 릴레이 상장간담회
거래소, 비상장기업 대상 전국 릴레이 상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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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 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부터 6일까지 2주에 걸쳐 증권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비상장기업 대상 전국 릴레이 소그룹 상장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간담회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상장설명회를 통한 정보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소그룹 간담회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 밀착형 상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상장요건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상장심사 승인·미승인 주요사례 소개, 각 회사별로 상장 준비를 위해 필요한 법률·세무적 유의사항 등 맞춤형 상장컨설팅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상장을 준비 중인 전국의 기업에 상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거래소와 업무협력 관계에 있는 유관기관 추천기업 뿐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박람회' 참여기업,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현창추천형 강소기업' 등 여러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국의 우량기업 약 800여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수요를 사전에 파악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광역시 외에 원주, 진주, 화성 등 간담회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는 전국을 직접 찾아가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거래소는 상장 관련 정보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장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상장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수 기업들의 상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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