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17일 개관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3000여명이 방문 '북새통'을 이뤘다.
19일 이정훈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올 3월 청약제도 개편도 예고되면서 알짜단지를 잡으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송도 내에서도 교통, 교육여건, 생활편의, 자연환경 등의 프리미엄이 뛰어난 단지인데다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라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연수구 송도동 191-2번지)에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 63~84㎡, 7개 타입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63㎡A 3억3007만원 △63㎡B 3억2190만원 △74㎡A 3억8006만원 △74㎡B 3억8060만원 △84㎡A 4억1410만원 △84㎡B 4억1582만원 △84㎡C 4억141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월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됐다. (156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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