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LG화학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 오창, 익산 등 지방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학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 차수별 2박3일 동안 '화학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환경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40여회에 걸쳐 5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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