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패키지 노조' 출범…"부당 차별 대우 시정해야"
'고용부 패키지 노조' 출범…"부당 차별 대우 시정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고용노동부 소속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상담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한국노총은,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원 111명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고용노동부 패키지노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남궁호 씨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원은 800여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부당한 차별적 대우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지난해와 올해 무기계약직이 됐지만 2012년 첫 임용때 받았던 시급 7250원의 월급이 단 한번도 인상되지 않아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임금이 깎인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