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질소 누출…1명 사망·6명 부상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질소 누출…1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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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서 12일 오후 12시50분께 질소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직원 외에 질소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 간 직원은 6명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대부분의 LCD 디스플레이와 OLED(올레드)를 생산하는 대규모 생산 및 연구기지다. 파주공장에서는 대형부터 중소형까지 TV패널 등 LCD 디스플레이 생산 초기단계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수천 여명의 현장 직원들도 파주공장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공식 입장은 아직 없고 1명이 사망한 것은 맞다"며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사망한 직원의 소속과 성별, 나이 그리고 어떤 생산라인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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