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폰 수화상담서비스 오픈
신한카드, 스마트폰 수화상담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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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는 기존 전국 6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전용영상전화기를 보유한 장애인만 가능했던 수화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스마트폰 및 PC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신한카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약 3000여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청각장애인 고객들은 공간적 제약없이 어디에서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한 스마트(Smart) 매니저'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되고, PC 상담의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을 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화상담 고객들은 결제대금이나 한도 등 주요 상담내용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도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進一步)한 실천을 통해, 고객,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것"이라며 "카드업 고유의 역량을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소외계층의 편의증진을 위해 고연령 어르신 고객 대상 숙련된 별도의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다문화 가정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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