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SAM 2014' 성료
신한카드-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SAM 201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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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명동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함께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4 신한카드 -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콜라보' 교육진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SAM 2014 교육대상자들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간 모집했던 1728명의 학생 중 남녀 각각 42명, 84명을 선발했다. 선발한 구성원은 대학생이 61명, 대학원생이 19명이었으며, 전공별로는 통계 29명, 이공계 14명, 경영 및 인문계열이 37명이다.

▲ 사진=신한카드

이번 강연에는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을 비롯한 통계학과, 지리학과, 전기정보공학부, 언론정보학부, 법학부 주요 교수진이 빅데이터 이론에 대한 개념과 학습방향을 제시했으며, 개인정보보호 등 데이터 전문가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등으로 이뤄졌다.

이상구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가 결합하면서 사이버 세계와 현실이 융합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한카드의 실제 현업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조별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슈를 학생들과 토론하고, LG전자와 LF의 빅데이터 마케팅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SAM 2014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서울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신한카드의 2200만 회원, 270만 거래가맹점, 월평균 2억건에 달하는 승인데이터 등 국내 최고수준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생생한 실무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진로선택 등 미래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교육생이 내 높은 프로젝트 우수과제에 담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향후 코드나인 관련 사업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빅데이터 교육생을 배출해 대학생 중심 빅데이터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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