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 기관배정 물량 80만주 보호예수 확약
오킨스전자, 기관배정 물량 80만주 보호예수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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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오킨스전자가 기관배정 물량 중에서 80만주 이상의 물량에 대해 보호예수를 확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킨스전자는 약 110만주에 달하는 기관배정 물량 중에서 80만주 이상 (73.2%)의 물량이 보호예수 확약 물량이라고 밝혔다. 이 중 61%(49만 2000주) 이상이 3개월 보호예수를 확약해, 상장 초기 기관 물량 출회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업체로 번인소켓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엔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과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업황 호조에 힘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오킨스전자는 지난 11일 공모가격이 희망밴드 6000~6900원의 상단을 돌파한 초과한 71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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