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4월 연체율 6.24%로 또 하락
LG카드 4월 연체율 6.24%로 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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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익 1조 클럽 가입, 1분기 순익 3,536억원을 달성한 LG카드가 4월에도 연체율 하락, 대환자산 감소 등 자산건전성 개선을 지속하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보인다.
 
LG카드(사장 박해춘)는 4월 자산건전성을 발표하면서 연체율이 전월(6.50%)보다 0.26%p 하락한 6.24%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93%) 대비 4.69%p 하락한 것이다.
 
또한, 대환자산 규모도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4억원(4.1%), 1조639억원(42.1%) 감소한 1조4,612억원으로 집계돼 자산 건전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스크자산(대환자산+일반자산 중 1개월 이상 연체채권)도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5억원(3.4%), 1조1,797억원(40.4%) 감소한 1조7,437억원으로 집계됐다.
 
LG카드 관계자는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대규모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데다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큰 외부 변수가 없다면 향후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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