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청마의 해, 막바지 물량 3천가구 공급
[분양] 청마의 해, 막바지 물량 3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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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에서는 올 해 마지막 물량이 공급된다. 분양시장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내년 초로 분양시기를 늦추는 곳들이 나오면서 견본주택 개관 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

12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3주(12월15일~19일) 분양시장에서는 전주(1483가구)대비 2배가량 증가한 2961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93%를 차지하는 수도권(경기·서울) 2760가구와 영남권(경남·경북) 201가구 등이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전주(11곳)대비 3곳 감소한 총 8곳이 문을 연다. 지역별로는 경남권(경남·부산) 3곳, 수도권(서울·경기) 2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이 예정됐다.

[ 청약 접수 단지 ]
다음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모두 8곳이다.

16일에는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목감동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에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2차'를 분양한다. 1차는 B4블록에 전용 69~84㎡ 총 580가구이며 B7블록에 들어서는 2차는 69~84㎡ 총 7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라온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51-1번지 일원에 전용 59~84㎡ 총 223가구를 짓는 '신현 라온프라이빗'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율현동 세곡2지구 8블록에 전용 101·114㎡ 총 169가구를 짓는 '세곡2지구 8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임대를 제외한 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101㎡가 7억2531만원, 114㎡는 7억8738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 3블록에 전용 97~133㎡ 총 214가구를 짓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6만원 선이다.

한화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전용 23~85㎡ 총 321실을 짓는 '위례 오벨리스크(오피스텔)'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다음 주에는 전국 8곳의 견본주택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17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양산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 헤리츠(오피스텔)' 등 2곳이 개관한다.

19일에는 △충남 아산시 풍기지구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3단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호반베르디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협성휴포레 진영'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 △제주 서귀포시 강정지구 '제주강정 골드클래스' 등 6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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