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광교호수공원 스카이라인의 시작 '힐스테이트 광교'가 1순위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교'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830가구 모집에 총 1만6688명이 청약, 평균 20.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4가구를 공급한 155㎡에 141명이 청약, 35.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77명을 모집한 97㎡A에는 최다 인원인 9285명이 청약, 33.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107㎡ 25.89대 1 △145㎡A 21.87대 1 △145㎡C 11.5대 1 △145㎡B 10.75대 1 △97㎡C 10.36대 1 △97㎡A1 10.01대 1 △97㎡B 5.70대 1 등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다.
장영우 분양소장은 "광교 노른자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시세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견본주택으로 이어졌고 견본주택을 둘러본 예비청약자들이 3면 발코니 등 평면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청약을 결심한 것 같다"며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1번지(광교신도시 D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하 3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 97~155㎡, 9개 타입 총 9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97㎡A 6억1265만원 △97㎡A1 6억862만원 △97㎡B 6억1297만원 △97㎡C 6억1096만원 △107㎡ 6억7443만원 △145㎡A 13억5562만원 △145㎡B 13억4965만원 △145㎡C 13억4980만원 △155㎡ 14억3289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인근(하동 1016번지)에 마련됐다. (167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