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3명 임원 승진…"솔루션·서비스형 사업 박차"
삼성SDS, 13명 임원 승진…"솔루션·서비스형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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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전무 승진 임원. 왼쪽부터 김호 연구소 선행솔루션팀장, 박성태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 조항기 ST사업부 ST사업팀장. 사진=삼성SDS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삼성SDS가 4일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 등 13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인사에서 김호 연구소 선행솔루션팀장, 박성태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 조항기 ST사업부 ST사업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민식 재무그룹장, 김인식 삼성전자 전략1팀 부장, 김종필 SC사업부 인트라넷팀 개발그룹장, 신영욱 ST사업부 개발1파트장, 신원준 인재개발그룹장, 안대중 MES2팀 품질제어그룹 부장, 이상래 ICTO사업부 ES사업팀장, 이장환 유럽·중동총괄 SDSI 법인장, 이정헌 ICTO 2팀장, 정연정 전자인프라팀 시스템1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삼성그룹 공채 출신의 정연정(43) 인프라센터 전자인프라팀 시스템1그룹장이 상무로 진급, 여성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신임 정 상무는 고객사 핵심시스템, 재해복구시스템을 적기에 구축해 회사성장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SDS 내 여성 임원은 5명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삼성SDS 관계자는 "솔루션 및 서비스형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중용했다"며 "특히 신임임원의 경우 여성 임원을 포함,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으며 기술, R&D, 사업, 스텝 등 전 부문에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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