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3KH는 美 '블랙베리 클래식'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3KH는 오는 17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buyblackberry.co.kr)에서 블랙베리 클래식의 예약을 받는다. 국내 소비자들은 22일부터 블랙베리 클래식을 받아볼 수 있다.
블랙베리 클래식은 전통적인 블랙베리 디자인을 적용해 쿼티 키보드와 3.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한 기존 제품인 블랙베리 OS 10에서 사라진 트랙패드가 다시 장착돼 1.5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제품의 국내 가격은 공단말기(언락폰)는 59만9000원, SK텔레콤에 가입하면 53만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국 현지 가격은 450달러다.
3KH관계자는 "블랙베리 클래식은 블랙베리가 지금까지 출시한 단말기 중 가장 기대를 거는 제품으로 국내 쿼티폰 매니아와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3KH는 스마트폰 솔루션과 웨어러블 공급업체로서 스마트폰 해외 직구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아디다스, HSBC은행, 한국IBM 등 법인과 개인 고객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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