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유니버시티 썬데이' 프로그램 실시
한국썬 '유니버시티 썬데이'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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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을 방문해 학생 및 교수진과 최신의 기술을 공유하는 ‘'유니버시티 썬 데이(University Sun Da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썬의 기술 전문가들이 본사에서 선정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방문, 썬의 비전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썬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자바 개발자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에게 자바 기술 관련 인지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통한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개발자 양성을 위한 개발자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한국썬은 오는 23일 서울대학교를 방문, 본사에서 자바 에반젤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척문 리(Chuk-Munn Lee) 개발 컨설턴트와 피터 칼슨(Peter Karlsson) 솔라리스 개발자 등이 자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보고 모바일 컴퓨팅과 오픈솔라리스를 비롯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썬 본사에서 ‘썬 캠퍼스 에반젤리스트’로 선정한 이다예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공학전공)씨에 대한 임명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썬 캠퍼스 에반젤리스트는 썬 본사에서 해당 대학의 교수 및 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선정하는 것으로 에반젤리스트로 선정이 되면 글로벌 교육 및 연구 담당팀과 협력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솔라리스 및 자바를 포함한 기술을 전파하고 대학생 대상 IT 관련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국내 개발자들은 잠재력이 풍부한 인재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자바 및 오픈소스 프로젝트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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