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3일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SKT·KT, 3일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이패드 에어2. 사진=애플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과 KT가 다음달 3일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출시에 앞서 2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이들 모델을 각각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모델은 각각 16GB, 64GB, 128GB 제품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16G 73만2600원·64G 85만3600원·128G 97만4600원이고, 아이패드 미니3는 16G 63만4700원·64G 75만5700원·128G 87만6700원이다.

KT도 예약가입을 따로 받지는 않지만 출시일과 출고가는 SK텔레콤과 같다. 특히 KT는 LTE+와이파이 모델뿐 아니라 와이파이 전용 모델도 함께 판매한다.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미니 3의 와이파이 모델은 LTE+와이파이 모델 보다 같은 용량 대비 최대 약 17만원 정도 저렴하다.

KT는 다음달 31일까지 아이패드 LTE+와이파이 모델을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용케이스, 보호필름 및 터치펜과 구매가의 최대 15%까지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할인 혜택(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최대 10%)을 제공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는 1파운드(437g)가 되지 않는 무게에 두께는 6.1mm로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며,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2세대 64비트 A8X칩,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지문 인식센서를 등을 탑재했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3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확보했으며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의 성능을 갖췄다.

▲ SK텔레콤 및 KT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단위 : 원). 사진=양사 취합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