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E.S.C' 키워드 제안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E.S.C' 키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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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메프박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E.S.C(Escape의 약자)' 키워드를 제안했다.

위메프박스는 27일 해외직구의 어려움을 탈출하기 위한 뜻으로 △쉽게(Easy) △안전하게(Safe) △싸게(Cheap)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에 도전하고 싶지만 언어와 구매절차의 장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초보고객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 세부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배스앤바디웍스(BBW), 양키캔들 등이 있다.

안전 부문에서는 배송 사고 발생 시 보상제를 진행한다. 주문한 상품의 결품, 오배송 및 파손 등의 배송 사고 발생 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메프는 현재 미국 내 소비세 면제 지역인 델라웨어를 포함해 총 5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확보 차원에서는 이베이츠와 협업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이베이츠가 공동으로 출시한 스마트글로벌카드로 위메프박스 이용 시 기본으로 배송비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 박스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삽성앱카드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결제 고객에게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마존에서 500불 이상의 TV 구매를 구매한 경우 부피와 무게에 상관없이 인치에 따라 고정 배송비로 책정한다. 이때 최대 2만원의 캐시백 제공과 5개월 부분 무이자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계와 지갑에는 8000원, 태블릿PC는 9500원의 고정배송비를 책정했다.

또 기존에 상품 한개당 1000원씩 지급하던 묶음 배송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결제 할 때 마다 해외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김현주 위메프박스 차장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소비자들의 해외 쇼핑 영역의 폭을 쉽고 안전하게 넓히고 싶었다"며 "위메프박스를 통해 해외직구가 어렵고 느린 쇼핑이 아닌 싸고, 쉽고, 안전한 쇼핑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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