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1210만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호반건설이 오는 27일 광명역세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지구에서 가장 입지 여건이 좋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로 알려지면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서 분양한 타 단지의 청약 대기 수요까지 몰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특성상 광명시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고, KTX광명역세권에서 가장 큰 단지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문의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일대(광명역세권 1블록)에 들어서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 지상 23~42층, 12개동, 전용 59~98㎡, 6개 타입 아파트 1430가구와 전용 29~34㎡ 오피스텔(광명역 호반베르디움 큐브) 598실 등 총 20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20%) 2회 분납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3.3㎡당 평균 600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낮게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내달 1~2일 청약, 3일 발표, 4~5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에 마련됐다. (1688-6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