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기아車,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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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이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실제보다 높은 가치에 매입했다는 이유로 고발됐다는 소식에 현대·기아차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3000원(1.75%) 하락한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0.89%, 0.84% 떨어지고 있다.

이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삼성동 한전 부지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개인 주주로부터 고발당했다.

앞서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컨소시엄은 한전 부지를 감정가 3조3000억원 보다 3배 높은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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