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참 착한 통장' 수신고 2조원 돌파
씨티銀, '참 착한 통장' 수신고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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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참 착한 통장'이 출시 약 8개월만인 지난 13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

1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참 착한 통장'은 계좌이체와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이날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씨티은행 측은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2% 초반대로 형성되면서 '참 착한 통장'에 대한 관심과 고객기반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종웅 씨티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의 장기투자성 자산으로 개인들의 자산이 양분된다"며 "참 착한 통장이 현금성 자산 운용에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 착한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 별 구간에 따른 금리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2.0%, 세전)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여유자금 단기운용이 주 고객이다.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500만원 미만 △5백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상의 잔액 별 이율을 적용하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상품 구조가 단순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동이체나 여타 상품 가입 등의 조건 없이 잔액 별 구간에 따라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점 및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를 방문하거나 씨티폰(1588-575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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