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격' 논란 이어 홈페이지 '일본해' 표기 물의
이케아, '가격' 논란 이어 홈페이지 '일본해' 표기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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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다음달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 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최근 개설된 이케아의 한국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현황 소개 영문 자료를 보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가 올라와 있다. 또, 이케아가 미국과 영국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장식용 벽걸이 상품으로 판매 중인 초대형 세계 지도에서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이케아는 상품 설명을 통해 장식용이며, 교육용은 아니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케아는 앞서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결정된 8천6백여 개 품목을 우선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일부 제품의 가격이 미국보다도 최고 1.6배 비씬 것으로 드러나 '호갱'이라는 용어가 인터넷을 도배하는 등 소비자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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