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2014 내부감사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銀, '2014 내부감사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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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모 대구은행 상임감사위원(왼쪽)과 변중석 한국감사협회 회장. (사진=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대구은행이 13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2014 내부감사품격혁신 국제세미나'에서  내부감사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내부감사 전문성, 내부감사품질인증혁신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세계내부감사협회 리차드 채임버스의 강연, 공동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최우수상 이외에도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전략혁신상, 최우수청렴윤리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정창모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모범적인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했다"며  "지난해 이후 '금융사고 없는 은행'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내외부 통제·감사인들로 구축된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정교한 상시감시시스템 △역량 있는 감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감사보조기구(검사부) 운영 △내부통제문화 확산 및 정도경영 실천 매진 등의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효율적인 감사업무의 상호작용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조치건수가 전년대비 59% 감소하는 등 전행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금감원 민원평가 최우수등급 8년 연속 획득에 이어 받은 최우수내부감사부분 수상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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