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21일 점포겸용 주택용지 49필지 공급
원주기업도시, 21일 점포겸용 주택용지 49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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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자료=원주기업도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원주기업도시가 원주기업도시 사업지구 내 획지형 단독주택(점포용지) 1~4블록 획지면적 252~478㎡ 총 119필지 중 49필지를 오는 20~21일 양일간 공급한다.

11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1블록은 획지면적 252~323㎡ 15필지, 2블록은 291~478㎡ 9필지, 3블록은 304~469㎡ 13필지, 4블록은 305~375㎡ 12필지이며 공급가격은 3.3㎡당 200만원대이다.

최고층은 3층이며 1층 전부를 근린생활시설 또는 주차장으로 설치하는 경우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가구 수 제한이 없어 투자처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실제로 획지형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의 경우 점포 및 주택 임대수익을 같이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점포겸용 주택용지를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20~21일이며 추첨은 4일, 계약은 27~28일 진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금 10%이며 중도금 및 잔금은 계약 후 4회 분할납부이다. 토지사용가능시점은 2016년 2월 이후 가능하다. (1577-5286)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SPC)가 공동으로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에 총 5290만㎡ 규모로 조성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호재와 함께 중부권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유치 현황을 보면 분양률은 51%이며 지식기반형 연구생산단지를 목표로 27개 기업이 부지계약 등을 완료했고 12개 기업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등 2개사와 원주 첨단의료기기 테트노밸리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 기업들도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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