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 후 수도권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이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서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747가구 모집에 총 1379명이 청약,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97㎡가 1.9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84㎡C(2.08대 1), 84㎡B(1.98대 1), 84㎡A(1.72대 1) 등은 3순위에서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 동안 유닛을 관람하지 못한 내방객들이 끊임없이 다녀가는 등 용인지역은 물론, 수원 영통과 화성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특히 중대형인 97㎡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치는 등 인기가 좋았던 만큼 계약에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서천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천'은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동, 전용 84·97㎡, 4개 타입 총 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가 3억5560만원, 97㎡는 3억88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고등학교 인근(농서동 411번지)에 마련됐다. (166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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