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서울 은평뉴타운에 공급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 '은평뉴타운 엘크루'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은평뉴타운 엘크루'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143가구 모집에 총 185명이 청약,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A타입이 1.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B타입(1.67대 1)과 C타입(1.69대 1)은 3순위 당해 지역에서 B-1타입(7.00대 1)은 3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 대형 롯데복합쇼핑몰과 가톨릭대학병원 조성 개발 호재와 함께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한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춰 견본주택 개관 전에도 많은 문의가 들어왔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수도권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서울임에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계약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상업3블록에 들어서는 '은평뉴타운 엘크루'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59㎡, 4개 타입 아파트 146가구와 오피스텔 116실 등 총 2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59㎡A 3억5500만원 △59㎡B 3억4510만원 △59㎡B-1 3억5690만원 △59㎡C 3억484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700만원 초반대로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02-354-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