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정의동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1일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서부전선의 안보현장인 판문점 일대 견학을 가진다.
이 날 행사에서 민족분단의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판문점(Joint Security Area, JSA),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분단의 상징으로 남북한 병력이 남북 각 2km로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The Demilitarized Zone, DMZ), 그리고 최북단 도라산 전망대와 서울에서 불과 44km 거리에서 발견된 제3땅굴을 함께 방문한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보고, DMZ와 철책선 너머 북한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생생한 안보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참기자 charm9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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