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문화센터 테마별 단기강좌 열어
롯데百, 문화센터 테마별 단기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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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백화점은 겨울학기를 맞아 특정 고객들을 위한 테마별 단기강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단기강좌 참가비는 최대 2만원으로 10만원대인 정기강좌에 비해 80% 이상 저렴하다. 단기간진행돼 시간부담도 적다.

특히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주부들과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강좌를 준비했다. 문화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재테크와 연말정산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다음달 2일 연말정산 강좌를 진행하고, 5~26일까지는 총 4회에 걸쳐 '부자엄마 되기' 재테크 교실을 연다. 참가비는 각각 5000원과 2만원으로 20명씩 선착순으로 회원을 받는다. 강좌는 아파트, 토지 등의 기본적인 투자요령부터 펀드, 투자상품 등의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백화점 최초로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로 한류를 맛보다'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서 진행하며 중국인 고객들이 직접 보쌈김치, 떡볶이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참여 방법은 본점 글로벌 라운지나 14층 문화센터에서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수업일 2일 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내년 잠실점과 부산본점에 해외 여행객 대상 강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러블리 라이프 김치요리 경연대회'를 처음으로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이벤트로 1등을 한 고객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플래그십 딤채' 냉장고 1대를, 2등은 350만원 상당의 '스탠딩 4룸 딤채' 냉장고를 제공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단기 강좌는 가격 부담이 덜해 참여하기도 쉽고, 테마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팅 할 수 있는 테마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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