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소니코리아가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의 한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5일 일부 국가 한정 출시 모델인 엑스페리아Z3 실버그린을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체험샵, 온라인 몰 등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Z3 실버그린은 소니 스마트폰 특유의 각진 디자인에 2070만 화소 카메라, IP68 방진·방수 기능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KT와 SKT용 LTE 및 3G를 지원하며, 국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급단말기 품질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소니는 이 제품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PS4™ Remote Play)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뿐만 아니라,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 하는 DSEE HX 기능을 적용해 모바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가격은 79만9000원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소니스토어에서 엑스페리아Z3 실버그린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실버그린은 전 세계적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한정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한국 시장에 특별히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실버그린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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