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현대차 아반떼,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현대자동차)

30일까지 '아반떼 페스티벌' 참가 접수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국내 양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가 지난 27일까지 총 1000만5032대가 판매돼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990년 10월 1세대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4년만이다. 연평균으로는 42만대, 매일 1100대 이상이 꾸준히 판매된 셈이다.

아반떼는 국내시장에서는 약 260여만대, 해외 177개국 시장에서는 약 740여만 대가 판매돼 10대 중 7대 꼴로 해외시장에 팔렸다.

생산 비율은 국내 약 640만여대,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에서 약 360여만대가 생산됐다.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은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ㆍ비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하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의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기념해 아반떼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아반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1~5세대 아반떼(엘란트라 포함) 보유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로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0가족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샘 오취리, 장위안,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등 인기 방송인 6명이 함께 아반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반떼 글로벌 토크쇼' △악동뮤지션, 옥상달빛, 10cm 등 인기 뮤지션과 함께 하는 '아반떼 영 콘서트' △고객과 함께 하는 신발 기부 캠페인 '아반떼, 대한민국 국민의 발' △1~5세대까지의 아반떼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아반떼 히스토리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