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최근 탄산수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기존 외국계 브랜드 일색이었던 시장에 국내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다.
특히 무향 탄산수 제품보다 다양한 향이 첨가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CU에서 향이 첨가된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466%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무향 탄산수 제품은 300% 증가했다.
CU는 28일 남양F&B와 손잡고 PB브랜드 탄산수 제품인 ‘CU 탄산수 2종(민트,레몬)’을 선보였다.
CU 탄산수는 350ML의 페트(PET)형태로 내놨다. 가격은 1000원으로 당이 첨가되지 않은 ‘제로 칼로리’다.
오수정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치열해진 탄산수 시장에서 출시 후 불과 1개월 만에 판매 상위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향후 다양한 맛과 패키지로 상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