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이 제작한 두번째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가 28일 삼성그룹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최고의 미래'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서강준이 참석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열었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 신입사원인 여자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셰어링을 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총 5부작(총 75분)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임슬옹, 김슬기가 주연을 맡은 '무한동력'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걸스데이 민아는 삼성의 글로벌 인재 양성제도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재기발랄한 신입사원인 '미래'역을 맡았다. 민아는 "쾌활하고 적극적인 캐릭터인 '미래'가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무대공포증을 딛고 가수 데뷔를 도전하는 '최고' 역을 맡아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서강준은 "극 중 '최고'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좌절도 하는 평범한 20대"라며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최고'의 도전이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인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