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선호 사양을 추가하고 옵션패키지를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맥스크루즈 2015'와 '싼타페 2015'를 각각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맥스크루즈 2015는 기존 디젤 엔진 외에 가솔린 V6 3.3 람다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290마력 최대 토크 34.8kg.m를 발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함께 정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패들 시프트 △스포티한 감각의 알로이 페달 등을 전용 사양으로 적용했다.
또 맥스크루즈 2015 전 모델에 △공기압 저하가 발생한 타이어의 공기압 수치까지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를 신규 적용하는 등 안전 사양이 추가됐다.
맥스크루즈 2015의 판매가격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98만원, 가솔린 V6 3.3 모델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590만원이다.(2WD 6인승 기준) 기존 모델 가격과 비교하면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85만원 인하됐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모델도 75만원 낮아졌다.
싼타페 2015는 기존에는 7인승 모델만 선택할 수 있던 디젤 R2.2 모델에 5인승 모델이 신규적용되고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20V 인버터가 추가됐다.
또 새로 신설된 컴포트 패키지에는 경보음을 울려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결합시켰다.
싼타페 2015의 가격은 디젤 R2.0 모델 △스마트 2817만원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5만원 △익스클루시브 319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18만원이며 디젤 R2.2 모델은 △프리미엄 3065만원 △익스클루시브 327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400만원이다. (2WD 5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