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어울림, 연내 1906가구 공급
금호어울림, 연내 190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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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98가구·충남 아산 1308가구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금호건설이 연내 총 190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1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내달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차' 등 2개 단지 총 2268가구 가운데 19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상반기(2개 단지, 786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금호건설은 상반기 분양호조에 이어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 입지'와 경쟁력 있는 '실속 분양가'를 내세워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뛰어난 입지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6년 만에 공급하는 홈그라운드 '광주'와 최근 높은 청약률로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충남 아산'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으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광주와 아산에 분양하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이 실속 있는 분양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금호어울림'만의 디자인과 특화설계, 단지 내 1000평이 넘는 공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려한 만큼 하반기 공격적으로 분양흥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내달 분양예정인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96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또한 롯데건설과의 첫 공동시공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 82~140㎡ 총 2102가구(3개 단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차 물량(1·3단지) 1308가구가 내달 선분양된다.

▲ 자료=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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